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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넨 관련 사진

헌터x헌터의 념(넨) 능력 중 하나를 가질 수 있다면, 가장 강한 능력을 고르는 게 정답일까요? 저는 강함보다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고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선택은 변화계입니다.

이 글에서는 변화계가 어떤 계통인지 먼저 정리하고, 제가 그 능력을 반응속도로 바꿔 쓴다면 어디에 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봤습니다.



변화계와 수견식: 왜 하필 변화계일까

헌터x헌터에서 념을 쓰는 사람은 모두 여섯 계통 중 하나를 타고납니다. 강화계, 변화계, 방출계, 구현화계, 조작계, 특질계입니다 (출처: Game Rant). 자신의 계통은 수견식으로 확인하는데, 여기서 수견식(水見式)이란 물을 가득 채운 컵 위에 나뭇잎을 띄우고 념을 불어넣어 물에 생기는 변화로 계통을 알아보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물의 양이 늘면 강화계, 색이 바뀌면 방출계이고, 물맛이 바뀌면 변화계입니다.

변화계는 자신의 념이 가진 성질 자체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계통입니다. 쉽게 말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전기나 고무처럼 전혀 다른 성질로 바꿔 쓰는 능력입니다. 대표적인 변화계가 키르아와 히소카인데, 키르아는 념을 전기로, 히소카는 고무와 껌의 성질을 가진 념으로 바꿔 싸웁니다.

키르아를 보고 고른 계통

제가 변화계를 고른 이유는 키르아 때문입니다. 키르아는 념을 전기로 바꿔서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고 반응합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무언가를 다른 성질로 바꿀 수 있다면 정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특별한 성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무엇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건 작품 속 히소카의 성격 진단입니다. 히소카는 계통마다 성격이 비슷하다며, 변화계는 변덕스럽고 거짓말을 잘한다고 말합니다 (출처: Game Rant).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히소카 혼자만의 주장이라, 저는 그냥 웃어넘기면서 능력 쪽만 탐내기로 했습니다.

요약: 변화계는 수견식에서 물맛이 바뀌는 계통으로 념의 성질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능력이며, 념을 전기로 바꿔 빠르게 움직이는 키르아를 보고 이 계통을 골랐습니다.

 

반응속도로 바꾼다면: 지각부터 위기 상황까지

제가 변화계 능력을 가진다면 가장 먼저 쓰고 싶은 곳은 이동입니다. 집에서 조금 늦게까지 있다가 나가도, 빠르게 뛰어서 지각하지 않고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도착하면 땀이 날 수도 있겠지만, 지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게임할 때도 쓰고 싶습니다. 반응속도를 끌어올려서 상대가 쓰는 스킬을 대부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게임에서 한순간의 반응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걸 생각하면, 이 능력은 꽤 반칙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위험한 순간과 조종할 때

그리고 위험한 곳에 갈 때도 반응을 빠르게 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저를 놀래키거나 위협하기 전에 먼저 알아채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종할 때도 반응을 빠르게 해서 상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키르아의 기술 신속(神速)에도 비슷한 구분이 있었습니다. 신속에는 키르아가 직접 움직임을 조절하는 방식과, 주변의 념에 몸이 자동으로 먼저 반응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제가 상상한 쓰임새 중에 게임과 조종은 직접 조절하는 쪽에, 누가 놀래키기 전에 먼저 대처하는 건 자동으로 반응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원한 건 단순히 빠른 다리가 아니라, 상황마다 한발 먼저 반응할 수 있는 몸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약: 변화계 능력을 반응속도로 바꾼다면 지각하지 않게 빠르게 이동하고, 게임에서 스킬을 피하고, 위험한 순간이나 조종할 때 한발 먼저 대처하는 데 쓰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헌터x헌터 념 계통은 몇 가지인가요?

A. 강화계, 변화계, 방출계, 구현화계, 조작계, 특질계의 여섯 가지입니다. 사람은 모두 이 중 하나를 타고난다고 설명됩니다.

 

Q. 변화계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수견식에서 물맛이 바뀌면 변화계입니다. 물을 채운 컵에 나뭇잎을 띄우고 념을 불어넣어 생기는 변화로 계통을 구분합니다.

 

Q. 대표적인 변화계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A. 키르아와 히소카가 대표적입니다. 키르아는 념을 전기로, 히소카는 고무와 껌의 성질을 가진 념으로 바꿔 싸웁니다.

 

Q. 히소카의 성격 진단은 정확한가요?

A. 작품 속에서 히소카가 만든 자기만의 진단법이라 정확한 기준은 아닙니다. 계통을 확실히 알아보는 방법은 수견식입니다.

 

결론

헌터x헌터 념 능력 중 하나를 고른다면 저는 변화계입니다. 념을 전기로 바꿔 빠르게 움직이는 키르아를 보며 고른 계통이고, 이 능력을 반응속도로 바꿀 수 있다면 지각하지 않게 이동하고, 게임에서 스킬을 피하고, 위험한 순간이나 조종할 때 한발 먼저 대처하는 데 쓰고 싶습니다.

자신의 념 계통이 궁금한 분이라면 여섯 계통의 특징을 먼저 살펴보고, 그 능력으로 일상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떠올려 보시길 권합니다. 가장 강한 능력보다 가장 쓰고 싶은 능력을 고르는 쪽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참고: https://gamerant.com/hunter-x-hunter-the-six-nen-ty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