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만화가 기약 없이 쉰다는 소식을 들으면, 팬은 먼저 화가 날까요 아니면 걱정이 될까요? 헌터x헌터 휴재 소식을 처음 알았을 때 저는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알고 나서는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이 글에서는 헌터x헌터의 잦은 휴재를 팬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게 됐는지, 그리고 애니메이션만 본 저 같은 팬이 연재가 다시 시작됐을 때 어떻게 따라가면 좋을지 정리했습니다.아쉬움에서 응원으로: 휴재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휴재 소식을 처음 알았을 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재밌게 보고 있던 작품이 쉰다고 하니, 다음 이야기를 바로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웠던 것입니다. 여기서 휴재란 연재 중인 만화가 일정 기간 잡지에 실리지 않고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헌터x헌터는 이 휴재가 유..
헌터x헌터에서 가장 좋았던 편을 고르라면, 주인공이 가장 무섭게 느껴졌던 편을 고르는 게 이상할까요? 제 답은 키메라 앤트 편입니다. 곤이 분노하고, 무너지고, 한순간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강해지는 과정이 이 편에 전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이 글에서는 키메라 앤트 편이 좋았던 이유와 그 뒤 곤을 살려 낸 키르아 이야기, 그리고 제가 직접 찾아본 작가의 휴재 상황까지 정리했습니다.곤의 성장: 분노가 만든 한순간의 변신헌터x헌터는 토가시 요시히로가 1998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로, 2011년에는 매드하우스가 새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중 키메라 앤트 편은 가장 길고 가장 어두운 이야기로 꼽힙니다. 여기서 키메라 앤트란 잡아먹은 생물의 특징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거대한 곤충 종..

